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문단 편집) == 번역 == 번역 때문에 스토리가 이해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치명적으로 엉성한 부분이 --매우-- 많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bbsId=G003&itemId=7&articleId=1244974|번역 관련 스샷 모음]].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read?bbsId=G001&articleId=6407471&objCate1=14&itemId=80882&sortKey=depth|현역 게임 번역가의 글]]. 본작의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는 번역가를 바꿨다고 했는데, 바꾼 번역가가 더 무능한 건지 '''3편 이상으로 번역이 개판이다.''' 3편에선 그래도 대화가 얼추 통했는데 이번엔 '''시작부터 한 파트의 대화 전체를 오역했다.''' 본작의 주요 배경인 [[대서양]]의 '''서인도제도'''(West Indies[* [[카리브해]] 연안. 이곳에 이름을 붙인 유럽인들이 중앙 아메리카를 인도 주변으로 착각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을 [[인디언]](인도인)이라 부른 오류와 맥락이 같다.])를 진짜 [[인도]] 옆의 대양인 '''서[[인도양]]'''(West Indian Ocean)으로 한결 같이 오역했다. --[[오스트리아]]로 가라니까 [[오스트레일리아]]로 간 격이다-- 에드워드의 아내 캐롤라인이 에드워드에게 "해적질을 하러 얼마나 떠나있을 거냐"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해적들이랑 얼마나 어울렸냐"라는 식으로 오역을 했다. 이후로도 이런 시제 관련 오역들이 잦다. 케롤라인은 케롤린으로, 아데왈레는 아데웰로 번역하는 등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인명 번역이 있다. 작중에서 자주 보게될 함급인 [[프리깃]](Frigate)을 "호위함"이 아닌 "호위함대"로 오역해놨다. '지명 수배도'를 뜻하는 Wanted Level을 '원하는 레벨'로, '지뢰'를 말하는 Mine을 '광산'으로 완전히 오역해 버렸다. 게임의 첫 동기화 내역인 '소매치기를 붙잡는다'를 '소매치기와 맞붙는다'로 번역해서 플레이어들을 난감하게 하기도 하고 시퀸스 7에서는 난간을 뜻하는 'Ledge'를 '''[[왈도체|사다리]]'''로 오역하기도 한다. 교수대를 단두대로 오역하기도 했다. 부가 수집 요소인 '해킹 파일'에도 오역이 있어서 '그의(his) 애니머스'를 [[고유명사]]인 것처럼 'HIS 애니머스'로, 에드워드 켈리(Edward Kelley)를 에드워드 켄웨이(Edward Kenway)로 번역하는 등 정말 [[답이 없다]]. 은신처로 오라며 소개해준 건 본인인데 나중에 만났을 때 은신처에서 '''"여긴 어쩐 일이세요?"''' 하고 물어보는 멍청한 오역도 나온다. 티치(대츠)의 배와 만나는 임무에서는 에드워드가 티치에게 32구경 대포냐고 물어보는데 그걸 들은 티치는 40개까지 세다 말았다고 동문서답한다. 본래 올바르게 번역한 에드워드의 질문은, 대포가 32개냐고 물어본 것이다. 코앞의 문장을 잘못 번역해서 티치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대화만 어색한 게 아니라 단어도 상당히 잘못 번역된 게 많다. 잠수 중 수평 기둥을 이용해 빠르게 앞으로 헤엄치라는 문장도 기둥이란 뜻의 Beam을 빔이라고 발음 그대로 번역했다. 동기화 지점인 '뷰 포인트(View point)'를 동기화 이전엔 '시점'으로 번역했으면서도, 동기화 이후에는 뷰 포인트로 그대로 음독해 놓는 옥의티를 범하기도 했다. 초반 임무 이후 쭉 에드워드의 자택처럼 이용되는 그레이트 '''이나구아'''(Great Inagua) 섬을 그레이트 '''[[이구아나]]'''(Great Iguana...)라고 번역해놨다. 정작 게임 맵에서 확인 가능한 그레이트 이나구아 맵은 이나구아라고 잘 표기해 놓았다. 이구아나라고 오역한 참사는 제작 옵션이 있는 애니머스 메뉴[* PC 기준 게임 중 ESC 버튼.]로 확인 가능한 '퀘스트 아이템'의 '템플 기사단 열쇠'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처럼, 이나구아와 이구아나를 혼동하는 건 외국 유저들 사이에서도 있는 편이지만, 이나구아라고 잘 옮기다가 이구아나라고 엉뚱하게 표기해 놓는 것은 번역의 검토가 부족했음을 시사한다. 실제 이나구아 섬은 한국어로 보통 이나과 섬이라고 적는데 번역자가 검색 한 번 안 해본 모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 표현을 그대로 써도 될 곳에 영어 표현을 쓴 것도 아니다. '맵 오픈(Map open)'을 '지도 공개'로 이상하게 번역해놨다. '항해 속도 올리기' 정도로 의역해야 할 Travel speed는 그냥 덜렁 "항해 속도"로만 옮겨놓았다. 해군 요새의 방비를 무력화하는 전투를 펼칠 때도 '요새 방비 무력화' 정도로 번역해야 할 것을 '요새(의) 방어가 무너졌습니다'로 기계식 번역을 해놓았다. 구매 가능 의상 중 하나인 상인의 의상 설명 중 Gray와 Green을 헷갈려서 녹색을 회색으로 오역했다. 암살단 '지부' 혹은 '은신처'가 '안내소'로 오역되었다. '암살단 하바나 지부'를 '암살단 하바나 __안내소__'로 오역을 한 것이다. 당최 뭔 소리인지 싶을 지경이다. 암살단 킹스턴 지부--안내소--에서 첫 임무 시작 시 암살단원인 안토가 에드워드를 "English man"(잉글랜드인)으로 칭하자 에드워드가 자신은 "Welsh([[웨일스]]인)"라고 정정해준다. 번역에서는 "English man"을 그냥 "영국인"으로 번역해서 대화 맥락이 이상해졌다. 영국은 지역색이 강하고, 형식상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가 연합한 국가라서 에드워드는 자신의 정체성(잉글랜드가 아닌 웨일스 출신임)을 공고히 한 것이다. 역사적인 차이가 있으나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를 덧붙이자면, 부산 사람인 누군가가 '서울 놈'이라고 지칭받자 서울 사람이 아닌 부산 사람임을 밝힌 것인데, 번역에서는 '한국 놈'이라고 자신을 지칭하는 사람에게 부산 출신임을 어색하게 밝히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관측소를 찾아가는 임무에서, 관측소 주변의 원주민 수호자들을 처리할 때도 수호자들이 얼마나 잔존하는지 나타내는 게이지를 그냥 '수호자 존재'로 이상하게 번역했다. 수호자들을 처치할 때의 부가 동기화 목표(보너스 목표)는 번역이 엉성해서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탑재하다'라는 표현도 이상하게 난무한다. 특정 장식 아이템이나 무기를 갖고 있으면 '소유함'으로 써놓면 될 것을 '탑재함'으로 번역해 놓았다. "보물지도 도구를 이용해 보물을 찾으세요!" 정도가 되는 번역은 '보물지도 도구를 탑재해서... (후략)' 정도로 괴상한 번역을 해놓았다. 전작에 있었던 번역의 문제점이 그대로 답습, 심화됐다. 시리즈 전통의 '동물 길들이기'라는 번역 역시도 그대로다. 원문은 'Pet animal'로, '동물 쓰다듬기' 정도로 번역하는 게 옳다. Pet에는 명사로 애완동물이라는 뜻 이외에 타동사로 '어루만지다', '쓰다듬다'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길들이기는 너무 본 뜻에서 멀어진 표현인 셈이다. Pet에는 '애무하다'라는 뜻도 있기에 특정 대상을 지칭할 때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동물 애무하기'로 번역은 안 했으니 차라리 다행이라고 봐줄 수 있겠다. '아블린' DLC에서는 대위(Captain) 잡기를 선장 잡기라 오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